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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일기

[물류일기] 네이버 + CJ대한통운 = '오늘도착'배송 / 反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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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지분 맞교환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5개사가 CJ대한통운의 곤지암 허브 터미널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하루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에 더해, 현재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지정일 배송'과 '오늘 도착' 등이 포함된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오늘 도착' : 소비자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당일 오후까지, 오후 2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당일 저녁에 배송

 

주 골자는 이러하다. 하지만 과연 반쿠팡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미 많은 소비자들은 쿠팡을 이용하고 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채널을 바꿀 의향은 없어보인다.(나포함)

나조차도 의류를 제외하곤 물건을 주문할 때 무조건 쿠팡부터 들어가서 본다. 쿠팡에 재고가 있으면 당장 내일 배송을 받아볼 수 있으니까!

 

이렇듯 대한통운+네이버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시키기 위해선 소비자들이 쿠팡이 아닌, 네이버를 쓸 수 밖에 없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게 뭘까..? 흠...뭘까... 쿠팡엔 없고 네이버에만 있는 것... 음......

 

대한통운, 네이버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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