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 가속기 유치 사업, 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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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의 현장 확인 대상 후보지 두 곳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 두 곳은 나주시와 청주시입니다.

 

지난 4월 29일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청주, 강원 춘천 이 4곳이 유치계획서를 제출해 설명회를 진행했어요. 그에 대한 평가 결과로 두 곳을 선정했다고 하네요.

 

평가기준 항목은 기본요건, 입지조건, 지자체 지원 등 시설 접근성과 배후도시 등 입지에 중점적인 비중을 둔 거 같아요.

 

이제 현장 확인 대상 두 곳이 결정되었으니 5월 7일에 현장 심사에 나설 것이라고 하네요.

 

나주시의 강점은 유치 시 국토 균형 발전과 한전공대와의 시너지 효과이고, 청주는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과 국책연구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강점으로 작용한거 같네요.

 

이렇게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 유치전에 다들 뛰어드는 이유는 경제적 효과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이에요!

이 사업을 유치할 시엔, 해당 지역에 6조 7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지역 내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조 40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13만 7000명에 달한다고 해요!

 

방사광 가속기는 쓰임새가 다양한데요,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하면 초미세 영역에서의 물질의 변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반도체와 같은 초정밀 기술이나 바이오 분야 기업엔 유리할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