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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M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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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최종합격했지만 이제서야 쓰는 합격후기..

 

파트1

-GICS 기본 개념 + 문제풀이

-복기

내 생각엔 GICS나 이승헌박사님 유튜브 인강으로 개념 정리 한 후 복기를 보는 게 최단시간으로 합격할 수 있는 거 같다. 나는 비전공자 + 실무 경험 없음 으로 학부시절 SCM관련 기초 과목 2개 수강한 게 끝이다. 비전공자와 똑같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는 파트1을 합격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이승헌 박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음질도 좀 그렇고 이해하기 어려워서 (지금 다시보면 다 이해감) GICS를 들었다. 근데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GICS를 들어도 100%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이승헌박사님꺼 꾸준히 들으면서 준비할껄.. 돈도 아끼고..

 

그리고 중간에 강의듣다가 모르는 게 생기면 네이버카페에 물어보거나, 다른 분들이 요약정리 해놓은 블로그에서 찾으면 거의 99%는 이해가 될 것이다.. 개념이 많기 때문에 바로바로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은 GICS 강의뿐만 아니라 350제, 러닝시스템 등등 많이 준비하던데 나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개념 탄탄히 익히고 복기로 넘어갔다. 솔직히 생각하면 나는 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목표에 가까웠기 때문에 진정으로 SCM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다고 생각한다.ㅠㅠ 벼락치기 하는 것 처럼 블로그 정리글 보면서 흐름 익히고, 복기로 어느정도 준비를 했기 때문에 파트1을 합격할 수 있었다.

 

근데 나처럼 부실하게(?) 공부하면 파트2때 또 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파트2는 더 깊고 세세하고 이해를 요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파트2

-GICS 개념 강의

-포켓프렙

GICS강의로 개념을 익히고 블로그 정리 글로 단단히 기초를 다졌다. 블로그 정리글은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 본인이랑 잘 맞는 걸로 선택하면 될 거 같다. 블로그 정리글이 흐름을 익히는 데는 정말 도움이 되었다. 파트2또한 벼락치기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GICS인강 다 듣고, 블로그 글 한 바퀴 다 돌리자마자 포켓프렙을 구독했다. 한 달 안에 끝내고자 1달치만 구독을 해서 1000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1000문제를 다 풀고 다시 리뷰를 못 할 걸 알기에 풀면서 모르는 개념은 노트에 따로 정리를 했다. 10문제씩 푸는데 정답률이 40%~50%여서 자괴감 들었지만 keep going.... 결국엔 1000문제 중 800문제를 풀었고, 개념정리도 계에에속 했다.. 정리를 하면서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하구나~~이런 걸 깨달을 수 있었다.

 

나같은 경우엔 job shop, batch 이쪽 부분의 개념이 헷갈렸고, s&op, mps, mrp 등 개괄적인 흐름과 distribution의 관계에 대해 정확하게 알 지 못해서 그 부분은 문제를 많이 틀렸다. 

 

시험 당일엔 노트에 정리해놓은 것들과 블로그 정리글을 보면서 흐름을 익혔고, 복기도 참고했다!

파트2도 복기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략적으로 어떤 식으로 시험이 출제되는지 알 수 있고, 똑같은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cpim을 따게 되어 정말 후련하다...

 

시험장은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쳤다.

시험장 쾌적하고 조용하고 다 만족~~ 

서울에서 내려와서 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동대구역에서 택시타면 얼마 안걸리기 때문에 추천한다~~

시험치는 곳은 유치원 옆 정보관 3층! 엘레베이터 내리면 정면에 피어슨 로고가 유리문에 크게 붙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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