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을지로입구역가니까 ATM기 자리에 ATM기가 없어지고 공허함만 있더니, 대중교통비 지원 관련한 홍보 부스가 생겼다! 평소에 길을 걸으면서 기후동행카드 에 관한 홍보 포스터를 많이 봐왔는데 정확히 뭔지 몰랐다. 그래서 네이버로 찾아보니까 매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사는 게 나을 듯!! (단 신분당선은 해당 안 됨)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등 주요 역사 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매대 보이면 사면 좋을듯!!
3,000원으로 살 수 있고 티머니 어플 깔아서 충전식으로 쓰는 형태! (3,000원은 현금, 카드 모두 결제 가능)
이름이 기후동행카드 라고 해서 약간 '이게 뭐지?ㅡㅡ' 이런 눈살 찌푸리는 표정부터 먼저 들었는데, 찾아보니까
그냥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거였음.
뉴스 보니까 연합뉴스에서 굉장히 잘 정리를 해줌! (아래 사진의 출처는 연합뉴스)
상반기 중으로 청년을 위한 58,000원짜리도 생겨날 계획이라고 한다. 아직은 없는듯...
일단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건 '기후동행카드'이고 나머지 세 개 카드는 5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따릉이 타는 사람들에겐 좋은게 기후동행카드는 6만 5천원을 내면 따릉이, 버스, 지하철 등 모든 것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K-패스, 더 경기패스, 인천 I 패스는 1달 동안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정 비율에 따라 환급을 해주는 제도이다.
환급율은 일반인이라면 20%, 청년(만19~34세)이라면 30%, 저소득층이라면 53%를 돌려준다!
K패스는 월 최대 60회 이용분에 대해 지원해주지만, 경기/인천 패스는 무제한이다!!
내가 만약에 서울사람이라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더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뭔가.... 서울사람은 서울도 다니고 경기도도 다니고 인천도 다니고
마찬가지로 인천 사람은 서울도 다니고 경기도도 다닐텐데,
권역별로 나눠놓으니까 괜히 비슷한 혜택을 주는데 카드만 구분시켜 놓는 거 같아서 뭔가 이용자 입장에선 번거로움
그치만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겐 어떠한 카드를 사도 본인에게 맞는 걸 구매한다면 충분히 이득 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