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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출발해도 가능한 춘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 (막국수→해피초원목장→감자밭→소양강스카이워크→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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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여행으로 추천할만한 춘천여행!

바다를 보려면 속초나 강릉 등을 추천하겠지만, 

춘천도 충분히 보고 즐길 거리가 많다!

 


간략하게 코스를 안내하자면,

서울 출발(오전 11시)

가평휴게소에서 화장실 들리고 요깃거리는 선택사항!

춘천쯔음 도착 (오후 2시반~3시)

유포리 막국수 (오후 3시~4시)

해피초원목장 (오후 4시~5시)

감자밭 (~오후 6시)

소양강스카이워크 (~7시)

통나무집닭갈비 (~8시)

집으로 (~10시)

 

아래 본문에 사진과 함께

코스를 이렇게 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주겠다.

 

서울에서 강원도쪽으로 가는게 주말이면 항상 차가 막히는 걸 알기 때문에

오전 6시 출발해서 춘천을 알차게 즐기자! 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당일 늦잠 이슈로 인해 ㅋㅋㅋ

하지만 춘천에서 할 거 다 하고 오히려 좋았다(?) 느낌!!

 

오전에 강원도로 가는게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보통 차 안밀리는 기준으론 대략 2시간 잡으면 되겠지만,

오전 11시쯤 늦게 출발하다보니 넉넉잡아 3시간 반 정도 걸렸다!

그래도 출발길이기도 하고 에너지가 넘쳤기 때문에 괜차냐괜차나..딩딩딩딩 딩...

 

 

유포리 막국수

 

손님들이 워낙 많이 와서 그런지 별도의 대기공간도 마련되어있고(에어컨 있음)

입구에 과일(복숭아, 자두) 파는 상인분들도 계셔서 맛있는 과일 사기에도 나이스 타이밍!

 

간판부터 노포느낌 낭낭쓰,,

미슐랭 입맛이 아니기 때문에 막국수는 어딜가나 맛있다고 느껴짐!

감자부침도 맛있었다!

 

늦게 출발하니까 막국수집 도착하니까 오후 3시가 쫌 넘었었다.

그러다보니 식당 웨이팅 줄이 없어서 good!

오히려 좋아 vibe.

분명 12시 점심시간 피크시간대에 도착했으면 웨이팅 많이 했을 재질.

 

해피초원목장

어디 티비 방송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는...

주차장도 1,2,3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함.

동물은 토끼, 양, 당나귀, 소, 염소 등 다양함~

좋은 점은, 먹이가 무료로 비치되어 있어서 마음껏 먹이 줄 수 있다는 점! 

체험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게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손님들도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포토존으로 올라가는 길이 한 7분 정도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더워서 약간 힘들었음.

그래도 포토존 풍경 보니까 모든 게 다 이해가 가는 풍경맛집.

뭔가 초등학생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보다는 커플, 친구와 오는 손님이 많아보였다.

말도 안되는 풍경

인터라켄 안가도 됨. 가성비 인터라켄 재질

인스타보면 다 이 각도로 찍어놨는데 이해가 된다.

아래 소도 방목되어 있어서 그냥 풀 열심히 뜯어먹고 있더라

무튼 뷰가 압도적이어서 또 갈 의향 있음 가을에,,,

 

감자밭

감자밭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이전했더라

감자밭 감자빵은 개당 3,300원으로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맛.

초당옥수수빵은 현재기준(8월 16일) 시즌 아웃 ㅠㅠ

넓은 건물에 비해 손님이 많은지 은근 앉을 자리가 많이 없어서 2층 좌석부터 먼저 확보하고 먹길 추천

하지만 감자빵은 쫄깃쫄깃하니 맛있다.

 

감자밭 빵을 먹고 바로 닭갈비 저녁을 먹기엔

배가 너무 안고파서 소화시킬겸

소양강스카이워크 ㅋㅋ

스카이워크 가니까 감자밭에 있던 사람들 오더라... 내적친밀감 유발 ㅎㅎ

 

소양강스카이워크 별 건 없지만 입장료가 2000원인데, 

입장료 낸 만큼 춘천사랑상품권(?) 무튼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다 돌려줘서

그대로 닭갈비집에 투자 가능.

 

그래서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스카이워크 오면 상품권 쓸 일이 없으니,

중간코스로 오는걸 추천 ㅎㅎㅎ

 

춘천여행 끝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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